설명이 있는 레크레이션
자~ 지금부터 레크레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인사가 중요하겠죠.
처음 사회자가 소개되고 등장하게 되면 어색함과 함께 곳곳에서 박수를 치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 입니다. 이때부터가 시작이며 진행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많은 레크레이션 진행자들이 시작 5분을 잡으면 끝까지 편하다고 얘기합니다.
정말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분위기를 나에게 집중하게 할 것인가!
2번 입장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사회자가 소개를 하고 진행자가 입장합니다.
이정도의 박수로는 재밌는 레크레이션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박수를 쳐야하는지 알려드리고 다시 입장하겠습니다. 잘 들으시고 능력을 보여 주세요.
박수는 1초에 30번 박수를 치는 것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연습 시작~ 다음으로
자기가 잘생기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환호성을 외쳐주세요.
그리고 이교회에서 최고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일어서서 박수와 함성으로 저를 환영주면 됩니다. 그럼 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선물을 보여주며) 당연히 선물 드립니다.
자 그럼 저를 처음 만난다 생각하고 다시 입장하겠습니다.
(정말 능청스럽게 멘트를 하면서 입장한다. 혹은 사회자에게 다시 소개를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21세기 레크레이션계를 이끌어나갈 리더 잘 생긴 거 빼면 시체인 마상헌 인사드립니다. (박수와 환호성이 나올 때 선물을 들고 있는 손을 2~3번 정도 크게 돌려주고 지체없이 선물을 줍니다. 그러면 박수가 더 커지는 게 정상인데 이때 멘트) 일단 끝난 선물에 미련두지 말고 앞으로 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분들에게 선물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위기가 부족하다 싶으면 사회자의 얼굴을 가지고 퀴즈를 내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사회자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 (이 때 저의 경우 못생겼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선물을 보여주면 분위기 대반전이겠죠) 그럼 연예인중에 진행자와 닮은 사람들을 외쳐 주세요. 그중에 제일 닮은 연예인을 말한 학생에게 선물 드리겠습니다.
자 ~ 고민하지 말고 생각나는 데로 말해봐요. (처음에는 못생긴 사람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때 박명수씨의 호통 한 번 쳐주시고 선물을 보여주면 분위기 대반전 장동건, 비, 이준기 등등의 이름들이 나오는데 이중에서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부른 사람에게 선물주고 그 다음부터 그 연예인의 이름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비 좋습니다. 지금부터 저는 비입니다. 제가 누구 라구요 ”비요“ 누구 ”비요”
네!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지금부터 비와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이 교회에 비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겠습니다.(이러면 자연스럽게 기도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 진행자에게 주의집중이 좀 되었겠죠. 지금까지가 진행자와 학생들의 얼굴익히기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도입부분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한 가지 게임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정말 게임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전혀 머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게임 입니다. 개인적으로 머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60억 세계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게임 가위, 바위, 보게임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진행자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긴 사람만 남고 비기거나 진 사람은 탈락하게 되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손을 높이 들어 주세요. 연습 한번 하겠습니다. 가위, 바위. 보 네! 지거나 비긴 사람들 다 내리세요.
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뭐죠~ “연습게임이요” 네! 연습이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진짜 갑니다. 가위, 바위, 보
가끔 변신(가위 ->바위)을 하는 학생들이나 졌는데도 계속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재치있게 하지 말라고 하시면 됩니다. 박명수처럼 호통을 치거나 변신하는 사람들은 뽀뽀 할거야! 라고 말하면 대부분 안합니다.
이게임은 마지막 한명 남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시며 됩니다. 만약, 마지막 사람이 진행자에게 졌을 경우 선물을 추가해서 2개를 걸고 한 번 더 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무조건 마지막 남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면되고 선물을 줄 때 1개는 학생에게 주고 다른 1개는 제일 잘생기거나 예쁜 선생님 드리라고 하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 즉 도입단계는 넘어섰습니다.
시작은 사회자와 학생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임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때 선물을 사용하는 것은 학생들은 처음 보는 사회자에게 관심과 호기심은 있을지 몰라도 반응은 부족합니다. 이것을 반응이 아주 좋은 선물(이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도구로서 그 반응을 진행자에게로 옮겨 오도록 하는 것이니 혹시 선물을 주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일단 사회자는 레크레이션이 시작되면 모든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이 사실을 자기 자신도 분명히 알아야하고 게임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알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게임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90% 이상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자의 말이 법이다”라고 말한 다음 게임을 진행하다가 승자를 가리기 어려울때에 어느 편이 이기든 상대편은 불만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을 사회자의 고유권한이므로 항의하는 팀, 학생에게 벌점을 준다던지, 호통을 치면 이것도 하나의 웃음의 포인트로 이해하면서 넘어가게 됩니다.
첫 번째 게임
선생님 칭찬하기 - 게임 방법은 처음에 했던 진행자와 닮은 연예인 찾기와
비슷합니다.
모든 선생님을 앞으로 모시고 각자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 때 자기의 자랑거리나 특기, 개인기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사회자가 모범을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선생님들에게 같은 선물을 나누어 줍니다.
다음으로 한 명씩 선생님을 인터뷰 하면서 학생들에게 선생님에 대한 칭찬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재미있고 중요한 칭찬은 중계를 해주시고 어느 정도 들은 다음 선생님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칭찬을 한 학생에게 선물을 주고 들어가시라고 하면 됩니다.
선생님들의 참여도가 중요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미리 알려주시면 부끄러움이
많으신 선생님들은 숨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친해질수 있는 게임으로 가능하면 모든
목회자와 선생님들이 참여 하도록 합니다.
두 번째 게임
다윗과 골리앗 게임 - 토끼와 거북이 게임의 변형입니다.
두 명씩 짝을 지어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이긴 사람은 골리앗 진 사람은 다 윗이 되어 왼손을 맞잡고 시작합니다. 진행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골리앗이 나오면 이긴 사람이 진 사람의 손등을 때리고 다윗이 나오면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손등을 때리게 되는 게임입니다. 아담과 하와,
예수님과 베드로 등의 인물로 바꾸어 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의 깊게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게임이므로 성경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등장인물과 성경에 맞는 이야기를 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 게임
야야야 게임
선생님 4명 정도와 학생들 대표 4명 정도를 무대로 나오게 한 후 사이사이에
섞여 서도록 합니다.
게임방법은 옆 사람의 얼굴에 대고 힘껏 “야” 소리를 지르면 되는 게임이고
반대로 목소리가 작거나 웃거나 소리를 못 지르면 탈락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마지막 까지 남은 사람이 이기게 되는 게임으로 처음에는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한번 갔다가 그 다음부터 좌, 우 공격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이 게임은 많은 레크레이션 진행자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사용하는 게임이지만 자칫하면 마음이 상하거나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선에서 게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게임
찬양 제목 맞추고 이어 부르기
교회학교의 주제가나 자주 부르는 찬양을 반주자가 연주하면 그 곡의 제목을
맞추고 이어 부르면 성공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팀 또는 조별로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지금부터는 단체 게임입니다.
학년별이나 반별, 조별로 하면 됩니다.
다섯 번째 게임
휴지 멀리 날리기
미니올림픽에서 사용되는 게임으로 휴지를 입김으로 멀리 보내는 게임입니다.
먼저, 조별 예선을 거쳐 대표를 선발하고 마지막으로 조별 대표 대항전을
하여 순위대로 점수를 주면됩니다.
이 게임은 모든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으며 각 대표를 게임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대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여섯 번째 게임
찬양 크게 부르기
팀워크 게임으로 모든 조원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조별로 가장 크게 부를 수 있는 찬양을 정하고 모든 팀들이 동시에 시작해서
진행자의 귀에 가장 잘 들리게 크게 부른 팀에게 점수를 주는 게임입니다.
이때 연습으로 10초 정도해서 분위기와 노래 소리를 키우시면 됩니다. 연습
때 가장 크게 부른 팀만 다시 부르게 해서 다른 팀의 경쟁심을 유발 시킵니다.
연습 후에 찬양을 바꿀 팀은 바꾸고 음정 박자 없이 소리의 크기로 평가한다고 말하고 부장님이나 진행자가 아닌 다른 분에게 판정을 맡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판정에 참여 하신분도 이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이 됨으로 모든 사람이 게임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이제 시간이 50분정도가 지났을 것입니다.
긴장하게 되면 진행이 미흡해지고 빨라지게 됩니다.
여러 가지의 게임을 알려주시는데 그치지 마시고 한 가지 게임이라도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게임 진행을 하실 때 다른 친구가 상 받을 때 박수를 크게 치는 학생에게도 선물을 주세요. 초반부에 이렇게 진행을 하시면 마지막 팀별 시상할 때는 1등 팀이 아닌데도 여기 저기서 박수를 크게 치며 1위 팀을 축하해 줄 것입니다. 이때 선물을 좀 더 준비하셔서 박수 크게 친 팀에게 주세요. 게임이라는 것이 승자를 가리기 위한 것이지만 승자에게 멋지게 박수를 쳐주는 것이 멋진 모습인 걸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세요.
다른 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걸 이야기 해 주세요.
이제 마무리를 잘 해야 합니다.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ABC초코렛(작고 비닐 포장 되어 있는 것)을 개인당 3개씩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이 게임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누구나 만나면 가위, 바위, 보를 하고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자기의 초코렛을 먹여주고 기도제목 한 가지를 말해주면 이긴 사람은 초코렛을 먹고 일주일동안 그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를 해 주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자기가 가진 초코렛을 다 주고 나면 자기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먹지 않고 서로 주고 받는 경우가 있는데 꼭 먹여주도록 일러주시고 시간이 길어질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적당한 시간에
정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초코렛을 먹은 것은 잊더라고 기도제목은 일주일동안 기억하고 기도해 주어야한다고 강조해서 말씀해 주세요.
이때 축복송이 스피커를 통해서 나온다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을 잡고 축복송을 함께 부른 후 목사님이나 전도사님, 부장집사님의 기도로 마치면 되겠습니다.
마상헌 / 꿈나라기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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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상담 010-6435-7799
